인천 1,543명 확진... 전국 확진자 2만5,431명

27일 송도 미추홀타워 · 부평역 임시선별진료소 폐쇄

2022-10-20     김민경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43명이 발생했다. 

2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1,543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45만4,8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815명)보다 272명,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1,638명)보다는 95명 적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553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349명 △남동구 247명 △부평구 223명 △미추홀구 217명 △연수구 180명 △계양구 164명 △중구 73명 △강화군 48명 △동구 31명 △옹진군 11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431명으로 전날(2만9,5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에 따라 지난 13일 인천시청 광장 임시선별진료소를 페쇄한 데 이어 오는 27일 송도 미추홀타워 임시선별진료소와 부평역 임시선별진료소도 운영을 종료할 에정이다.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