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음악창작소, 시민·뮤지션 교육 프로그램 개시

기타리스트 조필성, 뮤지션을 위한 1인 미디어 수업 박창곤은 레코딩과 라이브 사운드 테크닉 수업 진행 

2022-10-20     인천in

지난 9월 부평캠프마켓 내에 임시 개소하여 10월 정식 운영할 예정인 인천음악창작소 Portrock이 인천지역 뮤지션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각종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음악창작소는 음반제작지원사업, 라이브클럽지원, 소규모야외공연, 뮤직다큐멘터리제작지원, 영상콘텐츠제작지원 총 5개의 공모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들의 운영을 예고한 바있다. 

우선 뮤지션과 시민에게 실전 노하우오 유용한 팁을 줄 수 있는 교육·문화 클래스를 신설, 기타리스트 조필성이 뮤지션을 위한 1인 미디어 수업을 강의하고, 이승철 황제 밴드의 리더 기타리스트 박창곤이 레코딩과 라이브 사운드 테크닉 수업을 진행한다. 
또 밴드 ‘빛과 소금’의 멤버이자 ‘비처럼 음악처럼’의 작곡가 뮤지션 박성식이 진행하는 발라드 작곡 클래스를 꾸렸다. 뮤지션이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외 음악 산업 종사자들의 보컬 레코딩과 뮤지션의 마케팅 클래스가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인천음악창작소는 뮤지션과 뮤지션 지망생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황덕호, 김광현, 김학선 등 저명한 음악 평론가들이 진행하는 음악감상회가 그 것이다. 

11월에는 인천 음악의 발전을 위한 학술적 토의와 뮤지션들의 쇼케이스를 포함한 포럼 개설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음악창작소의 사업들은 인천음악창작소 홈페이지 혹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음악창작소는 지난 2020년 3월 문체부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공모사업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0억원과 시비 22억원을 지원 받아 부평캠프마켓 부지 내 음악 녹음실, 편집실, 쇼케이스 공연장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