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사망... 교사 3명도

2022-10-31     인천in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중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상자 가운데 5명은 고등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의 중고 학생 사망자는 6명, 교사 사망자는 3명이며 학생 부상자는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중고생 사망자 6명은 모두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이고, 교사 사망자 3명은 서울 1명, 경기 1명 , 울산 1명이다.

학생 부상자 5명은 모두 고등학생이며 서울 학생이 4명, 충남 학생이 1명이다. 부상자 5명 중 2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교육부는 대학생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 대학을 통해 파악하고 있지만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날 새벽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상으로 10대 사망자가 11명인 것에 대해서는 중·고교 학생으로 파악된 6명 이외의 나머지 5명은 대학생이거나 학교 밖 학생일 수 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