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민선8기 조직개편... 아동복지과 등 1과·5팀 신설

2022-10-31     김민경 기자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가 아동복지과, 청년정책팀 등 1과·5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오는 1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에 따라 5국 1실·2담당관·1관 30과였던 조직이 1개 과가 증가한 5국 1실·2담당관·1관 31과로 변경되고, 총 정원은 1,381명에서 38명이 늘어난 1,419명이 된다.

31일 부평구에 따르면 기존 여성가족과가 분리돼 아동복지과가 신설되며 청년정책팀은 일자리 사업 추진을 넘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문화 등 청년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정책을 담당한다.

또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안전팀) 설치 ▲재개발, 재건축 등 공동주택 개발사업 관리 통합 ▲주차시설관리, 조성 업무 통합 ▲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업무 통합 ▲체납차량 영치업무 전담 통합영치팀 신설된다.

이외에도 ▲보육지원과→영유아보육과 ▲아동복지팀→아동시설팀 ▲기후변화대응팀→탄소중립팀 ▲교통행정팀→교통안전팀 ▲주차체납징수팀→주차과태료팀 등 총 14개 팀 명칭이 변경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생산성 높은 조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