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유엔에스캅, 기후위기 공동 대응 협약

2022-11-03     김민경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이하 유엔에스캅 · UNESCAP)와 글로벌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감실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간볼드 바산야브 유엔에스캅 동북아사무소장은 ‘인천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포럼’을 함께 개최키로 했다.

또 유엔에스캅은 인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라는 공동의 문제에 대해서는 ‘잘살기 경쟁’이 아니라 ‘지구 살리기 경쟁’이 필요하다”며 “유엔에스캅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에스캅(UNESCAP: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지난 1947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