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901명 확진... 전국 확진자 6만2,273명

2022-11-08     김민경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01명이 발생했다.

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3,901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49만8,2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172명)에 비해 2,729명 늘며 지난 2일(3,306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3,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누계가 1,571명이 유지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A요양원에서는 현재까지 6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기존 집단감염지인 연수구 소재 B요양원에서도 9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총 65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825명 △부평구 701명 △남동구 690명 △연수구 534명 △미추홀구 445명 △계양구 362명 △중구 204명 △동구 93명 △강화군 26명 △옹진군 21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273명으로 전날(1만8,671명)보다 4만3,602명 늘며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54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