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인천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동세미나 개최

2022-11-08     김민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8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2022년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과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주관도시를 순회하며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6개구에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으며, 올해는 미추홀구가 주관도시로서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오는 환경위기 속 평생학습의 방향’을 주제로 AI기술을 접목한 순환 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 개발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정빈 수퍼빈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요 사회문제인 환경을 평생학습으로 풀어본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관계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