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30일 정유천블루스밴드 공연

2022-11-16     김민경 기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오는 30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연주경력 40년의 인천 대표 락밴드 정유천블루스밴드의 'LIVE in 학산'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인천 최초의 라이브클럽을 현재까지도 운영하고 있는 정유천대표와 실력파 뮤지션들의 연주를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인천의 이야기가 담긴 곡들인 강화도 외포리의 옛 지명으로 터진개에서 겪었던 사건을 노래로 만든 ‘터진개블루스’, 부평 미군부대 앞 동네(부평3동) 60~70년대 모습을 추억하며 이제는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 ‘신촌’, 화려했던 인천 신포동의 옛 모습을 회상하며 만든 노래 ‘신포동 옛이야기’ 등이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전화(032-866-3993~4)로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aksan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