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논현1동, ‘소래찬 김장 한마당’... 저소득 100가구에 김치 전달

2022-11-16     김민경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논현1동 자생단체 7곳과 모두병원, 소래신협, 고창식품, 소래어촌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조성한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알타리 무로 담근 배추김치와 알타리김치가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된 뜻 깊은 행사였다.

임양숙 부녀회장은 “올 8월 사랑의 텃밭에 김장 무를 파종했는데, 심은 무가 잘 영글어서 수확의 기쁨도 누리고 배추김치와 알타리 김치 두 종류의 김치를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정성 들여 담근 김치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