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옹진군, 농어촌 지역특산물 상생 협약

2022-11-16     김민경 기자

인천 옹진군이 인천시의회와 함께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6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의원 및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회·옹진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회에서 홍보물품  구매 시 옹진군 지역특화상품을 선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가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 담겼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우수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특산품인 까나리액젓을 시작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옹진군 농수산업 육성프로젝트’와 ‘시의회 상생협약’이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