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인천인권영화제 24~27일 열려

개막작 ‘두 사람’, 폐막작 ‘같이 비를 맞으며’ 등 13편 상영

2022-11-17     김민경 기자

제27회 인천인권영화제가 오는 24~27일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반박지은 감독의 <두 사람>과 폐막작 김설해 감독의 <같이 비를 맞으며> 등 모두 13편이 상영된다.

개·폐막작과 <홈그라운드>, <돌들이 말하기까지>, <긱 이즈 업>, <애프터 미 투> 등 10편의 영화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부지회장, 김진숙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복직노동자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고,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몸짓패 ‘도크게이트’와 퀴어댄스팀 ‘큐캔디’의 폐막공연이 준비됐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개·폐막식과 관객과의 대화시간에는 문자통역, 수어통역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