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연평도 포격 12주기 맞아 희생자 추모제 개최

18일 연평도 찾아 민·군 희생자 추모제, 평화걷기, 평화콘서트 등 진행 '한반도 군사적 대결 중단과 서해 평화' 염원, '서해5도평화법' 제정 추진

2022-11-20     김영빈 기자
연평도

지난 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 12주기를 앞두고 연평도에서 희생자 추모제와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한반도 군사적 대결 중단과 서해 평화’를 염원하며 18일 연평도를 찾아 민·군 희생자 추모제, 평화걷기, 평화콘서트, 남북평화의 상징 풍산개 ‘햇님’이 방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평도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가 ‘모든 평화의 노래는 인천으로’를 주제로 연 평화콘서트에는 연평도 주민과 해병 장병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평화를 위해 ‘서해5도평화법’ 법제화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