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558명 확진, 4명 사망... 전국 확진자 5만9,089명

2022-11-24     김민경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58명이 발생했다.

2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3,91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4만9,9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3,912명)보다 354명 적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3,315명)보다는 243명 많았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619명이 됐다.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A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 격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총 65명이 됐으며, 강화군 소재 B의료기관에서도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637명 △서구 633명 △부평구 550명 △연수구 533명 △미추홀구 466명 △계양구 363명 △중구 190명 △동구 75명 △강화군 85명 △옹진군 26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5만9,089명으로 전날(7만324명)보다 1만1,000여명 줄며 5만명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