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100명 확진... 전국 확진자 5만3,698명

2022-11-25     김민경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00명이 발생했다.

2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3,100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5만3,0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3,558명)보다 458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2,868명)보다는 232명 많았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620명이 됐다.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A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 격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8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강화군 소재 B의료기관에서도 2명이 추가돼 확진자 누계가 114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654명 △부평구 523명 △남동구 517명 △미추홀구 401명 △연수구 359명 △계양구 279명 △중구 214명 △강화군 72명 △동구 61명 △옹진군 20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698명으로 전날(5만9,089명)에 이어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