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라·검단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26일 청라 커낼웨이, 12월 3일 검단사거리서 진행

2022-11-25     김민경 기자

인천 서구가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좋아서 하는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

청라 공연은 커낼웨이에서 오는 26일, 검단 공연은 검단사거리에서 12월 3일 각각 열린다.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박민, 기타리스트 김민석,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뮤라이즌, 서커스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정효찬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해 버스킹한다.

서구는 지난 9일 당하동 골목형 상점가를 시작으로 20일에는 루원시티 음식문화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버스킹 공연을 기획한 서구 청년예술인 서상욱 씨는 “내가 나고 자란 서구 곳곳의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싶었다”며 “어느 곳이 반응이 좋고 사람들이 모이는지 등을 확인해 앞으로 서구만의 버스킹 거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