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941명 확진... 전국 확진자 6만7,415명

2022-11-30     김민경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41명이 발생했다.

3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3,941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6만8,3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4,169명)보다 228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3,912명)보다는 29명 많았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638명이 됐다.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A의료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모두 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미추홀구 소재 B의료기관에서도 7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125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840명 △남동구 662명 △부평구 627명 △연수구 506명 △미추홀구 448명 △계양구 423명 △중구 227명 △동구 82명 △강화군 95명 △옹진군 31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6만7,415명으로 전날(7만1,476명)보다 4,061명 줄며 6만명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