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20기 인천지역회의 개최

2022-12-01     김민경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인천지역회의가 지난 3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지역 자문위원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은 우리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갈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인천지역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자문위원들이 평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계층과 이념을 아우르는 화합에 힘을 모으고 앞장선다면 한반도의 통일과 번영도 앞당겨지리라 믿는다”며 “인천의 평화가 한반도와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라는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