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풍경이 화폭에 '한가득'

제 24회 인천사생작가협회전 12월7일까지 제물포갤러리서

2022-12-02     이태경 시민기자

인천미술협회 사생작가협회가  12월7일까지 제물포갤러리(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212번길 10)에서 회원전을 열고 있다. 

매년 이어온 전시회가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35명이 작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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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작가협회는 지난 1998년 인천수요사생회의 야외 스케치전을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전국을 다니며 함께 사생활동을 펼친 후 그 결과물로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기선 인천사생작가협회장은 "팬더믹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일이 여의치 않아 답답하고 안타까운 날이 많았다"며 "사생을 하면서 현장에서 회원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자연과 호흡하는 미술인으로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2차례 진행한다. 제물포전시회에 이어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광명시 아우름갤러리에  작품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