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 4학년 이상 전체 학생에 2025년까지 노트북 보급

2022-12-08     김민경 기자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에게 노트북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노트북 보급은 정보(실과)교과에서만 이루어지던 코딩교육을 모든 교과와 교육활동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총 8만2,847대의 노트북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일 납품사업자를 선정했으며, 2023년 5월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최신 기종의 노트북을 보급할 예정이다.

노트북 보급에 따른 역기능을 차단하기 위해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설치 ▲인터넷 이용 습관 조사 ▲교육 및 상담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