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영상·문화단지 우선협상대상자에 '더이앤엠 컨소시엄'

13일 인천경제청 평가 결과 최고점 득점

2022-12-13     김영빈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전략시설로 꼽히는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평가 분야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사업신청자, 종합개발구상, 전문성 및 관리·운영계획 분야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사업제안서 제출 3개 컨소시엄 중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더이앤엠 콘서시엄에는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업자인 더이앤엠(주)와 (주)에이스팩토리, (주)이제이파트너스, (주)IHQ, (주)메이스엔터테인먼트,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이 참여했다.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서구 청라동 1-820 일대 투자유치 용지 18만8,282㎡에 영상제작시설·관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지난 7월 사업자 공모 공고를 해 더이엔엠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더이앤엠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시설 및 시민 여가·문화·관광시설을 갖춘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