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올해 활동 베스트 10' 선정

2022-12-22     김민경 기자
영종갯벌

인천녹색연합이 '2022년 올해의 활동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올 한해 인천녹색연합은 생애주기에 따른 정기적인 생태교육, 기후위기 시대에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골목틈새학교, 녹색강좌, 서포터즈, 포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우선 인천녹색연합은 올해 인천깃대종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금개구리, 저어새,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등 깃대종을 알리기 위해 서포터즈를 조직하고 홍보 및 교육활동을 진행해 인천시 깃대종과 인천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영종갯벌 보전활동에서는 매달 2회 10명의 시민과학자와 정기적인 영종갯벌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주민대상 교육 및 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은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와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을 기반으로 한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관광협의체 구성했으며, 하늬바다~진촌리마을 물범길 조성, 정기모니터링, 생태관광아카데미, 교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전환마을시민실험 ▲탄소중립제도 공론화 ▲청년 ‘파랑’ ▲람사르습지 보전활동 ▲학교생태환경교육 ▲해양쓰레기문제대응 ▲자원순환정책제안 등 10개 주요 활동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