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 인천서 가장 많아

전체 69%인 4만6천396가구

2011-08-23     master

인천지역 아파트 중 준공한 지 15년이 지나 리모델링 가능연한에 포함된 아파트는 총 23만여가구로 연수구 지역이 전체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들어 수도권의 리모델링 시장규모를 조사한 결과 인천지역 아파트 48만4천여가구 중 48.1%인 23만3천여가구가 준공 15년이 지나 리모델링 대상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총 6만7천713가구의 아파트 중 68.52%에 달하는 4만6천396가구가 리모델링 대상이다.

남구는 5만2천252가구 중 57.53%(3만61가구), 계양구 6만4천696가구 중 53.88%(3만4천859가구), 부평구 9만2천751가구 중 52.34%(4만8천544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리모델링 대상이 가장 적은 곳은 강화지역으로 23.21%(519가구)만이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