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나비공원서 '멸종위기 식물·곤충 사진전' 개최

인천 부평구가 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멸종위기 식물·곤충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환경 훼손으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살펴봄으로써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비붓꽃, 분홍장구채, 매화마름, 큰자색호랑꽃무지, 후박나무하늘소, 비단벌레 등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생물 32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유튜브 등 SNS를 통해서도 전시 영상 및 체험 프로그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식물·곤충 사진을 관람하며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