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에 여성회관 분소 개소... 주민 교육 프로그램 확대

2023-01-06     인천in

인천 중구는 오는 9일 영종국제도시에 중구여성회관 영종 분소를 개소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에 주민 교육 전용공간이 없어 공공기관 5곳의 협조를 얻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지만 주민들의 블편이 컸고 프로그램 확대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운남우체국 304호(쪽빛하늘로 21)에 중구여성회관 영종분소를 개소해 주민 교육 전용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교육 프로그램도 17개 강좌(정원: 190명)로 확대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 중구여성회관 분소를 개소해 주민들에게 폭 넓은 교육기회를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 삶에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