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단신도시에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

2023-01-20     윤성문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8일 검단신도시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아라동 LH20단지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비영리법인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이 운영을 맡았다.

서구는 아동 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검단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7호점 전용면적을 208㎡규모로 보건복지부 기준 66㎡보다 3배 넓게 설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로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정기 이용 또는 일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아동들에게 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구는 올해 관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더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까지 모두 19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