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전시·야외공연 공모

전시 ‘미디어아트’ 분야 신설 야외 음악 공연 최대 25팀 선정 27일~31일 신청 접수

2023-01-27     김경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송도 문화복합공간 트라이보울에서 펼쳐질 ‘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콘텐츠를 공모한다.

27일 인천문화재단은 창작활동 지원과 맞춤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전시와 야외공연 분야에서 ‘트라이보울 초이스’ 작품을 27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시는 기존 ‘시각예술’에 올해부터 ‘미디어아트’ 분야를 신설했다. 비디오 아트, 실사 영상, 모션 그래픽 등 영상으로 표현이 가능한 모든 비주얼 아트를 포함한다. 트라이보울 외부 공간인 수변, 건물 외벽, 브릿지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각예술 분야 2팀, 미디어아트 1팀 등 3팀을 선정한다. 시각예술 500만원, 미디어아트는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팀은 오는 9월부터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야외공연 분야는 밴드, 국악, 클래식, 퓨전 등 음악 기반의 공연예술 장르로 최대 25팀을 선정한다. 10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2월 말부터 12월까지 야외공간, G타워 로비, 센트럴파크 등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단 인천문화재단 지원사업간 중복 지원은 안된다. 신청은 재단 또는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공모 내용과 제출서류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832-7992(트라이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