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1인당 11만원 지원…문화 여가활동 사용 가능

2023-01-27     김경수 기자

문화예술과 체육활동 등 문화여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27일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안내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 문화예술 공연 전시, 국내여행, 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발급자 중 자격을 유지한 대상자는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 분실 등으로 재충전이 안된 대상자는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한다. 현재 인천에서는 가맹점이 1090여 곳 등록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32-455-7187~8)과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