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년 지역언론 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

3억원 들여 지역언론의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 강화 및 공익성 구현 지원 1~17일 '보탬e' 통해 신청 접수, 지역언론발전위 등의 심의 거쳐 확정 '지역언론 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해 9개 사업 2억2,000만원 첫 지원

2023-02-01     김영빈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언론 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1일 ‘2023년 지역언론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3억원을 들여 지역언론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기획취재, 프로그램 제작)과 경쟁력 강화 및 공익성 구현(취재편집, NIE교육, 미디어 역량 강화. 공공저널리즘 사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주사무소를 둔 지역신문, 등록 인터넷신문, 인천을 방송구역으로 하는 지역방송 및 종합유선방송으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를 통해 1~17일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고 지역언론발전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확정한다.

심의 기준은 사업 목적의 적절성, 내용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이다.

시는 ‘인천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해 지원사업 첫 시행에 나서 6개 언론사의 9개 사업을 선정해 2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언론 지원사업 문의는 시 공보관실(032-440-30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