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15대 회장에 박선원

31일 선거인단 투표서 45.8% 득표해 당선

2023-02-01     인천in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5대 회장에 박선원(60·사진) 사회복지법인 미선 이사장이 당선됐다.

협의회는 지난 1월 31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선원 이사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선거인 192명 중 168명이 투표 결과, 박선원 사회복지법인 미선 이사장이 77표(45.8%)를, 홍인식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 이사장이 71표(42.8%)를 얻었다. 이선구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의 득표수는 20표(11. 9%)였다.

박선원 당선인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 강화, 인천형 공공-민간 네트워크 강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박 이사장은 현재 재단법인 미선장학회 이사장,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는 3월 1일부터 3년 동안 민간 사회복지 대표기관인 협의회 제15대 회장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