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태권도팀 배준서 2023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발탁

2023-02-09     인천in

인천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배준서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배준서는 지난 8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58kg급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9일 강화군이 밝혔다.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장준(한국가스공사)을 8강전과 패자부활전 준결승에서 2차례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국가대표가 됐다.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그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