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3단계지역 주민단체 검신연합 출범

2023-02-11     인천in

인천 검단신도시 3단계지역 주민단체인 검단신도시연합(이하 검신연합)이 출범했다.

검단신도시 3단계지역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10일 오후 7시 검단복지회관에서 이행숙 인천시 부시장, 김명주 인천시의원, 김래호 인검총연 회장,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 및 입주예정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신연합 출범식을 가졌다.

검신연합에는 현재까지 분양이 이루어진 3단계지역 8개 아파트단지(9,707세대) 입주예정자회가 모두 참여했으며, 당분간 8개 입주예정자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체제로 운영된다.

8개 입주예정자회는 앞으로 검신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이날 출범식에서 체결했다.

검신연합 측은 “3단계지역은 총 3만8,000세대 규모로 검단신도시 전체 규모(7만5,000세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종합병원·체육관·미술관·박물관·호수공원 등 공공인프라가 집중되는 만큼 주민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