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시리즈’ 첫 주자 첼리스트 홍진호

인천문화예술회관, 18일 소공연장으로 초대

2023-02-13     김경수 기자
첼리스트
박영성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3년 ‘클래식 시리즈’를 여는 무대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채운다.

‘사랑의 길’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공중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16회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수상 경력의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협연 무대를 더한다.

바흐부터 쇼팽, 생상스, 포레까지 일곱곡을 이어간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시작으로 나디아 블랑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릴리 불랑제의 ‘녹턴’을 이어간다. 생상스의 ‘로망스‘, 포레의 ’슬픔‘, 쇼팽의 ’녹턴‘과 ’폴로네이즈‘도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 인천문화예술회관(http://www.incheon.go.kr/art), 엔티켓(http://www.enticket.com),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문의 1588-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