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퇴근시간 인천문예회관 일대서 대규모 집회... 교통혼잡 전망

2023-02-15     윤성문 기자

인천경찰청이 오는 17일 오후 퇴근시간대에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민주노총 인천본부 조합원들의 대규모 집회 및 도로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집회 신고 인원은 약 3,000명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 사이에 많은 인원이 예술로~인주대로~남동대로~정각로 코스로 차도를 따라 행진해 이 일대의 교통정체가 체증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진 코스는 인천경찰청 앞부터 문예회관사거리, 길병원사거리, 구월중학교삼거리, 인천시청 앞까지 1.5km 구간이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 예정지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9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