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율의 '사유(思惟)전' 주안동 공간듬에서 3월5일까지 열려

2023-02-28     인천in
전시전경

차기율 작가의 <사유>전이 미추홀구 주안동 공간듬에서 지난 22일 시작해 3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실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려있다. (월, 화 휴관)

<사유>(思惟)전은 순환하는 사물과 그와 관련된 추상적 개념에 대해 생각하는 전시다.

사물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원소들과 인류의 기억, 그리고 역사적 연결고리들이 어떤 방식의 그물망으로 연결되고 전개되어왔는지,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는 무엇인지, 고민하고 사유하고자하는 프로젝트이다.

'침식된 대지', '해안에 쌓인 모래', '영원 사과나무의 육신', '부유하는 영혼', '불꽃의 손가락' 등 19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