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야경 보러 오세요"... G타워 홍보관 평일 야간에도 개방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 주말 야간 개방도 검토 중 G타워 33층에서 수려한 송도 야경 360도로 감상할 수 있어

2023-02-27     김영빈 기자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평일 야간에도 개방된다.

인천경제청은 청사인 송도 G타워 33층의 홍보관을 3월 2일부터 평일(화~금,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주말(토~일) 주간(오전 10시~오후 4시) 개방에 이은 추가 확대 운영 조치이며 주말 야간 개장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홍보관 연장 개방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서 인천이 선정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의 수려한 야간경관을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장기 휴관했다가 지난해 5월부터 평일(화~금)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만 문을 열었는데 11월부터는 주말(주간)에도 개방했다.

이어 3월 2일부터 평일 야간 운영을 결정했고 주말 야간 개방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홍보관에서 360도로 조망할 수 있게 된다.

김은효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IFEZ 홍보관은 올해로 구역 지정 및 개청 20주년을 맞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경제청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홍보관을 찾아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멋진 송도국제도시의 모습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