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아파트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 개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개원했다.

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문을 연 국공립어린이집은 운서역 반도유보라퍼스티지단지 내 ‘유보라어린이집’과 영종화성파크드림2차단지 내 ‘영종바다숲어린이집’이다.  2곳 모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보라어린이집’은 223.74㎡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유희실 1개, 외부 놀이시설을 갖췄다. 정원은 39명으로 만0세 ~ 만2세가 보육 대상이다.

‘영종바다숲어린이집’은 238.68㎡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 외부 놀이시설을 갖췄으며, 보육 대상은 만0세 ~ 만3세다. 정원은 42명이다.

이들 어린이집 2곳은 중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