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 돕자"... 각계 성금 기탁 이어져

2023-03-10     인천in

지난 4일 발생한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각계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인천시 1금고 및 동구금고 운영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이 전날 성금 1억원을 동구에 기탁했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은 오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 홈경기 입장권 판매수입의 10%를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같은 날 구본중 인천레미콘(주) 대표도 동구를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동구쳬육회와 동구주민자치협의회는 성금 200만원 씩을 각각 전달하며 현대시장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에는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시티오씨엘) 시행업체인 ㈜디씨알이가 성금 3,000만원, 인성개발 조상범 대표가 성금 500만원을 동구청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