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한인회,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지지 선언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통해 인천시에 '지지 선언문' 전달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지지 해외 한인 단체 6곳으로 늘어

2023-03-19     김영빈 기자
지난

라오스 한인회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했다.

인천시는 라오스 한인회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 선언문’을 시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오스 한인회는 지지선언문에서 “인천은 재외동포를 위한 최적의 입지와 인프라, 역사적 상징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라오스 거주 한인은 2020년 12월 기준 1,502명으로 한인회는 교민 지원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한 해외 한인 단체는 ▲유럽한인총연합회(지난해 11월 유정복 시장 방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지난해 12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방문) ▲하와이 소재 한인회(지난해 12월 유정복 시장 방문) ▲홍콩한인상공회의소(2월 유정복 시장 방문) ▲대만 가오슝시 한인회(3월 허식 시의회 의장 방문)에 이어 6곳으로 늘었다.

박경용 시 글로벌도시기획과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재외 한인 단체들이 늘면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들 단체들의 지지 선언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성사를 위해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