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파머스마켓', 4월 1일 개장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열린광장에서 오후 1~5시 4~11월(7~8월 제외)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열려 제철 신선한 농산물 판매, 모종 심기 등 부대행사도

2023-03-26     김영빈 기자

인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청년파머스마켓’이 오는 4월 1일 첫 번째로 열린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11월 4일(7~8월 제외/우천 시 취소)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5시 센터 내 열린광장에서 ‘청년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파머스마켓’은 4-H 연합회 회원인 인천 청년 농업인 24명이 주도하지만 일부 농업인들도 동참해 딸기, 버섯, 채소, 화훼 등 다양한 제철 신선 농산물을 판매한다.

또 모종 심기, 딸기 화분 심기, 커피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파머스마켓’은 판로 확대를 통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 구입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면서 청년 농부들을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