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선정

5년간 국비 1억원 지원…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추진

2023-03-27     김경수 기자
연수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3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향후 5년간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에 따르면 춤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가치관과 미래역량 발굴을 지향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발레 전문예술법인 ‘인천시티발레단’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발레단–플레잉 연수’ 사업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32회 과정으로 4월 단원을 모집, 오는 11월에는 창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연수구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꾸는 발레단 활동으로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연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미래세대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꾸는 발레단 단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www.y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