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축제 구민의견 듣는다

‘광장 공청회’ 4월 8일, 15일 진행

2023-03-28     김경수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해 축제에 대해 사전에 구민 의견을 듣는 ‘광장 공청회’를 연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2023년 ‘정서진 피크닉클래식’,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 ‘서구 생활문화축제’, ‘서구 버스킹페스티벌’ 등 4개 축제를 기획,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공청회를 다음달 8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회는 광장에서 주민들과 편안하게 수다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했다. 4월 8일 오후 2시에는 청라 호수공원 멀티프라자에서, 15일 오후 2시에는 검단 공원에서 만난다. 시민 동아리 공연과 전문가 강연, 축제 소개에 이어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공청회에서 나온 내용을 적극 반영,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정회는 ‘축제 수다회’ 개념으로 구민들이 모여 상호 소통하며 함께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32-510-6053(서구문화재단 생활문화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