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주민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조례 시의회 본회의 통과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중구 제2선거구)은 인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3년 10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영종대교 상,하부도로와 인천대교를 무료로 다닐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임기 시작부터 총력을 다해왔던 통행료 문제가 1년도 안 되는 물리적 시간 안에 해결되어 감격스럽고 감개 무량하다"며 "저 포함 모든 정치권에서 힘을 합치고 인천시에서도 총력을 다해왔으며 특히 영종주민분들 다함께 목소리 높아주셔서 얻어 낼 수 있는 결과였다"고 밝혔다.

신성영 의원은 "2023년 10월1일을 기점으로 모든 법적 근거는 마련되었으나 실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과 적용을 면밀히 준비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실무를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