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서단 인천서예가 삶 들여다본다

송암미술관, ‘인문학으로 읽는 한국 서예사’ 4월5일 개강

2023-03-29     김경수 기자

근현대 서단과 인천 서예가들을 역할을 짚어보는 한국서예사 강좌가 열린다.

인천송암미술관이 제 14기 송암예술아카데미로 ‘인문학으로 읽는 한국서예사-인천 근현대 예술인의 삶’을 4월 5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의 근현대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했던 12기 아카데미를 잇는 후속 강좌로 한국 서예사를 주제로 한다. 4강으로 구성, 한국 서예의 역사를 살펴보고 근현대 서단에서 인천 서예가들이 어떤 노력과 역할을 했는지 소개한다.

인천은 동국 진체를 완성한 원교 이광사를 필두로 검여 유희강, 동정 박세림, 남전 원중식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를 배출한 곳이다.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송암미술관 별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민 60명 대상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과 전화로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032-440-6781(송암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