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원 저축하고 1,000만원 수령... 인천시, 청년 재산형성 저축 참여자 모집

청년 근로자가 3년간 360만원(월 10만원) 저축하면 시가 640만원 지원 31일~4월 28일 인천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

2023-03-30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청년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드림 For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31일~4월 28일 인천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http://dream.incheon.kr)를 통해 ‘드림 For 청년통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만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 근로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씩 36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640만원을 보태 1,000만원(이자는 별도)을 손에 쥘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지와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해 2019년 ‘드림 For 청년통장’을 도입해 지난해까지 2,190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8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로 주당 근로시간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도 포함해 지원 대상자의 폭을 넓혔으며 선정 결과는 6월 9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문의는 시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지원팀(032-440-2887)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032-725-307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