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간, ‘2023 임공재+’ 참여자 모집

‘비인간·다종’주제로 연구…4월9일까지 신청접수

2023-04-04     김경수 기자

개항장 거리 ‘임시공간’이 ‘인천 오픈 유니버시티’(IOU)의 시각예술 연구 프로그램 ‘임공재+’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시공간은 2020년부터 독립적인 배움의 장을 지향하는 IOU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비인간’ ‘다종’을 주제로 시각문화예술과 관련한 연구와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 ‘임공재+’를 진행한다.

5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8회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2회차는 함께 선정한 책을 읽으며 토론하는 공통 스터디, 이후 6회차는 개별 연구주제를 셀프 스터디 과정이다. 이후 연말 연구결과 공유를 위한 오픈살롱으로 마무리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9일까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kco87s1mD5CTLYSG8)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되면 개인 연구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오리엔테이션은 4월말 예정이다.

임시공간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는 연구 과정과 자료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수평적인 연대를 맺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가 예술가가 참여해 대안적인 배움의 방식을 경험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070-8161-0630, ica.inche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