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자 1,072명 ... 73일 만에 1,000명 넘어

인천에서 7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했다.

1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1,07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0만2,0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나온 것은 지난 2월 1일(1,126명) 이후 73일 만이다.

지난 일주일 간 인천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67명이다.

사망자는 7일째 나오지 않아 사망자 누계 1,898명이 유지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11명 △부평구 205명 △연수구 163명 △남동구 151명 △미추홀구 127명 △계양구 93명 △증구 67명 △동구 26명 △강화군 24명 △옹진군 5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173명으로 전날(4,946명)보다 1만명 이상 늘며 다시 1만명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