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미술관 체험

인천시는 오는 5월 5일 101회 어린이날에 미추홀구 송암미술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 체험행사 '오손도손 미술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전통미술을 가족들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자개로 그립톡 꾸미기 ▲모란꽃무늬 에코백 만들기 ▲복주머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3회 진행되며 회당 10가족씩 모두 30가족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 26~27일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송주형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이 오손도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미술관을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440-6781, 031-440-6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