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야경이 한눈에... G타워 전망대 휴일 야간에도 개방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오전 10시~오후 9시 G타워 33층 홍보관 운영 휴일 야간에도 센트럴파크 등 송도국제도시의 야경 감상할 수 있어

2023-04-25     김영빈 기자
송도국제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전망대)이 5월부터 휴일(토·일, 공휴일) 야간에도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초부터 평일 야간에 홍보관을 개방한데 이어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휴일 오후 4시까지만 문을 열던 홍보관을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단,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기간, 국경일(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는 휴관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9월 인천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홍보관 개방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인천경제청 홍보관에서는 휴일 야간에도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휴일 야간 개방에 따라 5월부터는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9시 사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에 오면 언제든지 송도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며 “특히 송도의 야경은 아름다워 야간에 홍보관을 찾아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