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퇴근시간 인천문예회관 일대서 대규모 집회... 교통혼잡 예고

2023-05-10     인천in

인천경찰청이 내일(11일) 오후 6시 30분 께부터 8시 30분 께까지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민주노총 인천본부 조합원들의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오후 7시 30분 께부터 1시간 가량 3,000여명이 인천경찰청 삼거리~인천터미널 사거리~남동경찰서 사거리~길병원 사거리 1.7km 구간 도로를 행진할 예정이어서 퇴근시간대 교통정체가 가중될 전망이다. 

인천경찰청은 집회 및 행진 장소 주변에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00여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 흐름을 관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 분신해서 숨진 건설노조 간부를 추모하는 집회를 이날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