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솔마루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6월 1일부터 개방

인천 동구가 최근 준공된 솔마루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을 6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 송림초교 주변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로 건설된 이 주차장은 연면적 3,053㎡규모로 장애인 전용 3면과 전기차 충전 2면을 포함해 모두 67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동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2달 간 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면서 이용객 현황을 파악해 유료 전환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솔마루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이 개방되면 송림초교 주변 지역 주차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료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